#13(5.6) 시간의 단위에 대하여: 아빠 아들!! 어제는 편지를 받지 못한 하루였겠구나, 미안하다 혹 우리가족 말고 누가 편지를 쓰려니 했는데 그렇지 않아 귀한 편지쓸 기회를 헛되게 했구나 시간의 단위있지않니? 한시간,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한 세기 등등 참 지혜로운 카운트 단위란 생각이 들곤 하는구나 그런 단위가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12(5.3) 714기 수료식 안내가 떳더구나: 아빠 아들~~ 훈련단 홈피에 714기 수료식 안내문이 떴더구나, 5.11 수료식장에서 발표문 낭독할 부모, 애인 연락해주시라고~ 아울러 수료식 후 2박3일 특별 휴가가 주어진다는 내용도 함께~ 715기 입교했다고 했지? 어떠냐? 후배기수의 모습이? 재미있지 않더냐? 아울러 사람이 이렇게 빨리 변화할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10. (5.1) 노동절.. 그리고 이른 더위-_-: 형 잘 있었니? 형은 오늘 노동절이라 출근 쉬는 날이었다.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계속 집에서 놀았지 뭐야. 이제 내일은 비 맞으면서 출근해야 해. 그때는 진짜 우울하지... 그것보다 오늘따라 날씨가 변덕스럽구나. 아침저녁은 썰렁한데, 낮은 진짜 덥네. 사막이 따로없다구! 그러고 보니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9(4.30 ) 시간이 잘가니?: 엄마 사랑하는 아들.. 꿈결인 듯 목소리를 듣고 반가움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구나 많이 씩씩해진 듯하여 반갑긴 하다만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는데 엉뚱한 얘기만 했구나 싶어서.. 벌써 4주가 지났네?! 엄마가 느끼는 시간의 속도가 점차 가속이 되어 처음보다 점점 빨리 가는 것 같은데.. 너희..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8(4.26) 날씨가 따끈따끈하네:형 형님이시다. 춘천의 날씨가 오늘따라 따끈따끈하더구나. 어제는 비가 와서 추웠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따끈해^^ 거기는 어떠냐? 거기도 따뜻해? 어쨌거나 현진이 결혼식이 앞으로 이틀 남았구나... 진영이도 민영이도 다 오고 할텐데, 너만 없으니 어떻게 해? 물론 너도 외할..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7(4.25 ) 비오는 봄날...:엄마 사랑하는 아들.. 날이 좀 좋아지는가 싶더니 또 비구나 이제 새로 돋아나오는 잎들과, 산불때문에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일이겠으나 훈련받느라 이리 저리 뛰고, 땀나고 하는 너희들에겐 참 짜증나는 것이 비지! 축축하고 마음도 꿀꿀하고.. 그래도 어쩌겠니 머릿 속..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6(4.24) 이제 제법 이등병티가 날 태욱에게:아빠 아들~ 오늘은 제법 덥지? 네게 인터넷 편지를 쓰려고 창을 열기 위해서는 네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해야 한단다. 엄마 아빠 형아까지 네 주민번호를 외우는 계기가 됐다 날이 더워 학과시간에 많이 졸렸겠구나 점심식사 후 오후 첫교시의 졸림은 정말 견디기 힘들지, 그래 누군가는 이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5(4.22) 아들아!:엄마 사랑하는 아들.. 한가한 일요일 오후.. 비는 그쳤어도 잔뜩 흐려있어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구나 너희들에게는 화창한 일요일 오후보다 쪼끔 나을까?? 오늘은 가족들이 모두 휴일이어서 늘 그랬둣이 아빠는 TV앞에서 뉴스를, 형은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있고, 엄마는 작은 아들과..! 어제는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
#4(4.21) 一體唯心造 :아빠 아들!! 거기 지금 비오겠구나, 토요일 오전이니 학과출장했을 것이고 아빠는 6주에 한번씩 맡는 비번인 토,일요일이다만 엄마는 천안학회에 참석하러 형은 회사로 출근해서 아빠 혼자 집지키게 생겼다 잘 알겠지만 일체유심조란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어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 그룹명/아들에게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