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시다.
춘천의 날씨가 오늘따라 따끈따끈하더구나.
어제는 비가 와서 추웠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따끈해^^
거기는 어떠냐? 거기도 따뜻해?
어쨌거나 현진이 결혼식이 앞으로 이틀 남았구나...
진영이도 민영이도 다 오고 할텐데, 너만 없으니 어떻게 해?
물론 너도 외할아버지 생신 때 형이 없어서 아쉬워한 건 이해가 간다.
이번엔 이 형 차례구나ㅜㅜ
아무튼 형은 내일만 다니면 이번주 주말은 집에서 쉴 수 있을 거다.
물론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직장에서 수출품이 걸렸다는 거지.
오늘은 그럭저럭 끝내긴 했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나올 거야.
그때는 진짜 죽을 맛이지.
너도 직장 잡게 되어 이런 어려운 상황이 다가오게 되면 그때 이해가 갈 거다.
아! 아빠하고 엄마도 지금 잘 계신다
'그룹명 > 아들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5.1) 노동절.. 그리고 이른 더위-_-: 형 (0) | 2012.05.09 |
---|---|
#9(4.30 ) 시간이 잘가니?: 엄마 (0) | 2012.05.09 |
#7(4.25 ) 비오는 봄날...:엄마 (0) | 2012.05.09 |
#6(4.24) 이제 제법 이등병티가 날 태욱에게:아빠 (0) | 2012.05.09 |
#5(4.22) 아들아!:엄마 (0) | 201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