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날에 많이 써 먹던 대꾸다.
어릴 때부터 말 잘하고 논리 분명한 애들이 있다.
또박또박, 분명한 발음과 명확한 논리, 자신있는 태도로
남의 잘못, 또는 남이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찌르는 데
능숙한 아이들~~
이런 저런 변명과 논리로 대응하다, 더 이상 내세울 것이 없을 때,
마지막으로 써 먹는 표현이 " 그래, 니 똥 굵다~" 였다.
이런 의미였다.
" 니 주장을 반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우러나 동의할 수도 없다.
당장은 논쟁에서 이길수 없어 그만 두지만, 마지막으로 너도 한방 먹어라" 라는~
그러면, 논쟁에서 이긴 아이도 영 찜찜해지는 것이다.
이기기는 했는데, 마지막 한마디에 다시 약이 오르기 때문에~
2.
같이 근무하는 조종사 한사람이
대장암 수술을 받고 1년 휴직에 들어갔다.
이 사람이 운동도 잘하고, 술도 잘먹고, 아픈 곳이라곤 없는 사람인데
계속 변이 가늘고, 시원치 않아, 치질 때문인가 생각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세상사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본인 투병생활도 딱하지만,
3명이 돌아가며 근무하다, 2명이 그 일을 다 떠맡아야 하니,
남아있는 사람도 답답하기 그지 없는 노릇인 것이다.
3.
탈레반 인질사태 보도가 하루종일 계속되니
그걸 계속 바라보고 있기도 쉽지 않다.
그 뒤를 잇는 것이 대통령 되려는 사람들, 이랜드 분규다.
날 더운데 참 대단하다 싶다.
그럴싸한 논리로 자신의 속 마음을 포장하고,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반복, 반복해서~~ 듣는 이들을 세뇌하려 하고 있다.
종교, 정치, 노사문제에 큰 기준이 없어 뭐라 거들긴 어렵지만,
하도 반복해서 내 눈과 귀를 자극하니
옛날처럼 한 마디 쏴 붙히고 싶어진다.
" 그래, 니 똥 굵다~~~~~~~~~~~~~"
아니, 사실은 이것도 건강과 축복을 비는 Wellbeing 표현인 것 같아
바꾸고 싶어진다.
" 그래, 니 똥 가늘다."
옛날에 많이 써 먹던 대꾸다.
어릴 때부터 말 잘하고 논리 분명한 애들이 있다.
또박또박, 분명한 발음과 명확한 논리, 자신있는 태도로
남의 잘못, 또는 남이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찌르는 데
능숙한 아이들~~
이런 저런 변명과 논리로 대응하다, 더 이상 내세울 것이 없을 때,
마지막으로 써 먹는 표현이 " 그래, 니 똥 굵다~" 였다.
이런 의미였다.
" 니 주장을 반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우러나 동의할 수도 없다.
당장은 논쟁에서 이길수 없어 그만 두지만, 마지막으로 너도 한방 먹어라" 라는~
그러면, 논쟁에서 이긴 아이도 영 찜찜해지는 것이다.
이기기는 했는데, 마지막 한마디에 다시 약이 오르기 때문에~
2.
같이 근무하는 조종사 한사람이
대장암 수술을 받고 1년 휴직에 들어갔다.
이 사람이 운동도 잘하고, 술도 잘먹고, 아픈 곳이라곤 없는 사람인데
계속 변이 가늘고, 시원치 않아, 치질 때문인가 생각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세상사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본인 투병생활도 딱하지만,
3명이 돌아가며 근무하다, 2명이 그 일을 다 떠맡아야 하니,
남아있는 사람도 답답하기 그지 없는 노릇인 것이다.
3.
탈레반 인질사태 보도가 하루종일 계속되니
그걸 계속 바라보고 있기도 쉽지 않다.
그 뒤를 잇는 것이 대통령 되려는 사람들, 이랜드 분규다.
날 더운데 참 대단하다 싶다.
그럴싸한 논리로 자신의 속 마음을 포장하고,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반복, 반복해서~~ 듣는 이들을 세뇌하려 하고 있다.
종교, 정치, 노사문제에 큰 기준이 없어 뭐라 거들긴 어렵지만,
하도 반복해서 내 눈과 귀를 자극하니
옛날처럼 한 마디 쏴 붙히고 싶어진다.
" 그래, 니 똥 굵다~~~~~~~~~~~~~"
아니, 사실은 이것도 건강과 축복을 비는 Wellbeing 표현인 것 같아
바꾸고 싶어진다.
" 그래, 니 똥 가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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